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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공기주입기 에어펌프 장단점 그리고
사용법(한글설명서)도 첨부하여 공개합니다!
주변에 샤오미 공기주입기(에어펌프)를 쓰는 친구가 있어서 알고 있던 제품이었는데요.
처음에는 공에만 공기주입이 가능한 제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전거나 자동차까지 공기주입이 가능한걸 알고서 저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배송 상품이기 때문에 배송은 2주 정도 걸렸구요.
중고제품이 있나 검색을 해보았지만, 중고제품으로 나온 매물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물건인듯 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샤오미 공기주입기(에어펌프)와 충전케이블(5pin), 공기주입핀, 수납파우치, 설명서(중국어), 전환젠더 입니다.
축구공 같은 공에 공기를 주입할 때 공기주입핀이 필요하구요.
전환젠더 같은 경우는 많이 사용할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자전가나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입구가 호환이 되서 맞았습니다.
전원버튼은 따로 없고 호스를 빼면 전원이 on 상태가 됩니다.
호스를 넣으면 off 상태가 되구요.
최대 장점
샤오미 공기주입기(에어펌프)가 다른 제품과 다른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그 최대 장점을 공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샤오미 전동펌프의 최대 장점은 현재 공기압력이 표시된다는 점입니다.
수동 펌프같은 것으로도 공기는 충분히 주입할 수 있지만,
공기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적정량이 들어갔는지는 알기가 힘듭니다.
이 펌프를 사용할 시 현재 공기압력이 표시되고, 원하는 압력만큼 주입이 되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그런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
최대 단점은 소음입니다.
소음이 꽤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이 조용한 곳에서는 조금 유의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어떤 의견을 보면 공기 주입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의견도 있긴한데, 보통 공기가 완전히 다 빠진 상태에서는 그럴 수는 있지만 어느정도 공기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추가 보충을 하는 경우에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설명서
기능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설명서가 있으면 사용할 때 도움이 됩니다.
같이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는 중국어이기 때문에 불편한데요.
그래서 한글로 된 설명서를 첨부 공개합니다!
자동차 공기압과 승차감
자동차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공감할텐데요.
요즘 차들은 타이어 공기압이 표시되긴 하지만, 어차피 공기압을 채우려면 카센터나 세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따로 이야기 하지 않으면 보통 40psi 정도의 공기압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적정공기압이 33psi 일 경우 40psi 를 넣으면 조금 과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통통튀는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가 열을 받게 되서 냉간시보다 공기압 수치가 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보통은 최대 공기압이 44psi 정도거든요.
저도 최근까지는 크게 알지 못했지만, 타이어 공기압이 안전이나 승차감에 꽤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알아보니 타이어 적정공기압(차 운전석 열면 표시되어 있습니다.)에 5%정도 더 넣으면 좋다고 하네요.
요즘 보통의 차량 같은 경우는 33psi 가 적정공기압이라 35psi 정도 주입하면 크게 롤도 없이 좋은 승차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