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 단점(갤럭시 탭 S7+ 비교) 미니LED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출시되었습니다! 4세대의 혹평을 딛고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5세대.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갤럭시 탭 S7+ 와도 비교해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단점!

무게가 41g 무거워지고 두께가 0.5mm 두꺼워졌습니다.(12.9인치) 휴대성의 목적이 강한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꽤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디자인 또한 4세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없었던 4세대에 비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5세대인데요. 과연 어떤 점들 때문에 이런 평가들을 받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사실 단점에 비하면 장점은 비교불가일 정도로 많습니다.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4세대 맥북 에어, 5세대 맥북 프로에 들어가는 M1 칩셋이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 탑재됩니다. 사실 이것만으로 구매할 이유는 충분해집니다.

애플 모바일 AP 에 맞서서 스냅드래곤이나 엑시노스도 분발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자 경험이나 스펙은 여전히 압도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맥북에서 M1칩셋을 경험해본 유저들은 경쟁상대가 없을 정도이며, 이미 1세대 아니 그 이상 앞서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맥북에 탑재된 AP가 들어갔다고 해서 맥북에서 돌릴 수 있는 파이널 컷이나 포토샵을 모두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태블릿과 맥북에 들어가는 IOS와 맥OS 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언어로 만들어져 있고, 향후 호환성에 있어서 큰 메시지로 보입니다. 그리고 맥북만큼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칩셋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PC를 대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사야 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미니LED가 탑재되는데, 이는 LCD 패널입니다. OLED 패널에 비해 단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두께, 무게, 밝기, 명암비가 모두 떨어질 수밖에 없는 LCD 패널입니다.

물론 LCD 패널의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내구성입니다.

이번 미니LED는 OLED와 LCD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명암비는 1,000,000:1 (LCD 평균 명암비는 2,000:1)이며, LCD 패널이기 때문에 내구성도 좋습니다.

LCD 패널이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존재하며 일반 패널보다 촘촘히 박혀있으며, 로컬 디밍(부분적 밝기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OLED 패널인 갤럭시 탭 S7+ 와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내구성은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세대에서 지원한 방식은 USB TYPE-C에 10Gbps 지원했지만, 5세대에서는 썬더볼트4를 지원하며 외부 디스플레이도 5K에서 6K 지원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카메라 또한 전면 해상도가 높아졌으며, 초광각 기능에 사람이 화각 안으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화면을 이동시켜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11인치 기준으로 3만원 저렴해졌으며, 12.9인치 기준으로는 8만원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아마 미니LED때문으로 예상됩니다.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 폭은 커지는데 이는 램 용량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512G 이하 모델은 램이 8G이고 1,2TB 모델은 램이 16G입니다.

두께와 무게가 조금 무거워졌지만, 뇌(M1)와 외모(미니LED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갤럭시 탭 S7+ 는 4세대와 비교 가능하지만, 5세대와는 비교 불가일 정도로 기대가 되는 모델임이 틀림없습니다.

아! 그리고 미니LED는 12.9인치 모델에만 들어가기 때문에 12.9인치 구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