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결론
발길이 255mm, 발볼 100mm(운동화 265 신음) 정도 되는 나에겐 거의 모든 축구화, 풋살화가 발볼이 좁네요.
하지만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2 kl as 은 기본적으로 발볼이 넓게 나왔고,가죽도 캥거루 가죽이라
발볼에 맞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이 모델만 신고 있는데, 유일한 단점은 스터드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단점을 커버할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쓸게요.
아무튼 축구화(가볍고 기민한 느낌) 같은 느낌을 주는 천연가죽 풋살화를 찾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풋살화의 장점과 단점
1. 장점:편안하다 = 스터드가 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재질은 HG.FG 등과 비교했을 때 무릎과 관절에 부담이 덜 간다.
2. 단점:무겁다, 러닝화 같은 느낌 때문에 킥을 할 경우, 축구화에 비해 느낌(?)적으로 잘 안된다.
모렐리아 네오 2 kl as의 단점(스터드)
저는 이 모델을 2년 전부터 3켤레 정도 신어왔습니다.
이 모델의 장점은 풋살화임에도 불구하고, 축구화처럼 가볍고 기민한(?) 킥이 가능하여서
마치 축구화 같은 느낌을 주는 풋살화입니다. 그리고 국내 정식 출시되는 풋살화 중 캥거루 가죽을 쓰는 풋살화는
흔치 않은데, 가죽 또한 캥거루 가죽을 사용합니다.
이런 모든 부분 저에게 완벽한 풋살화였지만, 막상 실착을 해보니 스터드의 내구성이 너무 약해
가죽은 멀쩡하지만 스터디가 갈리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어놓았네요.)
이런 스터드의 경우는 제조사가 as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국 버전 풋살화를 발견
스터드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만한 풋살화를 찾지 못하여 여러 켤레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
우연히 같은 모델인데 중국에서 발매하는 버전은 다른 유형의 스터드로 만들어진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타오바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해서, 배송대행해주는 업체를 통해 중국 직구를 해서 구입했습니다.
중국 사이트여도 크롬이나 웨일 브라우저에서 번역 기능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같은 모델이지만 중국에서 출시되는 풋살화의 경우 스터드 종류가 다릅니다.
실제로 실착 해보니, 무게는 비슷하고 내구성은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