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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전기자전거의 최상의 선택은 삼천리자전거에서 나온 '팬텀 베스티아 전기자전거'입니다.
후보에 올랐던 제품들은 모토벨로의 A6와 G7이었습니다.
매장 가서 직접 타보고 매장 직원의 솔직한 추천까지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팬텀 베스티아 전기자전거로 결정하였습니다.
1. 2인용 전기자전거
저희 집에는 8살 여자 어린이가 있어서, 같이 탈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후보였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2인용 전기자전거가 제품이 많지 않더군요. 물론 어떤 제품이든 뒷좌석에는 성인이 타기는 무리이고 어린이(30KG 이하)가 탈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제품을 결정할 때 고려한 부분들은 AS를 생각해서 어느 정도 규모 있는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이었습니다.
| 모터 및 배터리 사양 | 방식 | 서스펜션 | 바퀴 사이즈 | 기타 | 가격 | |
| 삼천리 베스티아 | 350W,48V 10Ah | PAS/스로틀 겸용 | 전방 | 16 | 약75만원 | |
| 모토벨로 A6 | 350W,48V 12Ah | PAS/스로틀 겸용 | 전/후방 | 14 | 핸드폰 충전단자,등받이 | 약90만원 |
| 모토벨로 G7 | 350W,48V 10Ah | PAS/스로틀 겸용 | 전방 | 18 | 등받이 | 약70만원 |
2. 자전거 도로 주행 가능 여부
규정상 PAS 방식만 자전거 도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힘든 상황입니다.
(Ex. 실제로 자전거 주행 시 헬멧 써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이뤄지진 않고 있습니다.)
판매 매장 직원들 또한 너무 스쿠터형(?) 전기자전거만 아니면 크게 단속에 걸리진 않는 게 현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스쿠터형인 A6 모델은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매장에 가서 G7과 베스티아 모델을 직접보니 마감이나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베스티아의 압승입니다.
또 A6 모델을 사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등받이였는데, 알아보니 등받이를 따로사서 부착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따로 사서 설치하였습니다.
3. 배달 전기자전거(배민 커넥트, 배민 라이더)
2인용 자전거가 좋은 다른 이유는 요즘 부업으로 각광받는 배민 커넥트나 배민 라이더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해서입니다.
뒷자리에 사람을 태워도 되지만, 짐받이를 설치하여 활용도 가능합니다.
매장 직원도 모토벨로 제품이면 G7보다는 A6나 A9 제품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자전거 도로 주행이 크게 상관없으면 A6도 좋은 선택이며, 디자인적으로 세련되고 AS 등을 고려하면 삼천리 자전거의 베스티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