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신도시 vs 미니 신도시, 추가 부동산 대책은?

4시 신도시 vs 미니 신도시, 추가 부동산 대책은?

3기 신도시 이후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은?

7월 2일, 문 대통령이 부동산정책 특별 지시에서

추가 공급 물량을 더 확보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거론되는 주택공급방안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존 3기 신도시의 택지 밀도 상향

-4시 신도시 개발(경기 광명, 안산 등에 새 택지 조성)

-그린벨트 해제(서초 등 강남권 그린벨트 신규 개발)

-도심 내 부지 발굴(공공기관 등의 자투리 부지 발굴)

-공공 재개발 활성화(역세권 임대주택 공급확대)

 

이와 같은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포스팅은

첫번째와 두번째 방안인 4기 신도시에

관련되어 알아보겠습니다.

 

4기 신도시?

3기 신도시는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남양주 왕숙(6만 6천),하남 교산(3만 2천),

인천 계양(1만 7천),고양 창릉(3만 8천),부천 대장(2만)으로

지정했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2년부터 시작하여 2026년까지

약 30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3기 신도시도 아직 시작단계인 상황이고,

4시 신도시를 추가하려면 광역교통 대책마련 등

준비작업의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4시 신도시 발표에 대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 미니 신도시 조성 후보지

보통 신도시는 2만 가구 이상,

미니 신도시는 1만 가구 정도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4시 신도시를 추진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추가로 미니 신도시들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후보지는

3기 신도시 당시 유력한 후보지였다가 빠졌던

광명,시흥,고양시 원흥동,김포 고촌읍,하남 감북지구

등입니다.

 

이전에 광명,시흥지구는

9만 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안되서 해제된 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었습니다.

그리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KTX 광명역,서울외곽순환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보되어 강력한 후보지로 뽑고 있습니다.

 

고양시 원흥동은

삼송테크노밸리와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가깝고 지하철을 통해

서울 접근도 쉬운 편이어서 젊은 층의

수요가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포 고촌과 하남 감북지구 또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3기 신도시 발표 때 유력한 후보지였던 지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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