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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우리가 알던 창문형 에어컨과 다르게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LG와 삼성을 비롯해 파세코, 신일, 쿠쿠, 한일 등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살 때 체크사항과 LG 오브제와 삼성 윈도우핏과의 비교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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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장점
모든 제품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요.
단점이 있어도 장점이 그 단점을 상쇄할만큼 좋다면 구매를 하는거겠죠?
창문형 에어컨의 대표적인 장점은
1. 실외기 설치가 따로 필요없다.
2. 설치가 간단하다.(셀프설치 가능)
3. 구조가 단순해 잔고장이 적다.(냉매가스 누출 거의 없음)
4.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5. 이사 시 이동이 간편하다.
6. 냉방능력이 우수하다.
창문형 에어컨 단점(체크사항)
엄청난 장점도 있는 반면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작은 방에서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냉방능력은 사실 차고 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소음이나 설치 등의 다른 단점들을 살펴봐야 하는데요.
구조 상 어쩔 수 없는 단점도 있겠지만, 제품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그런 단점이 최소화된 제품을 골라야겠습니다.
소음
실외기가 합쳐진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에 비해 소음이 클 수 밖에는 없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평균 소음은 약 40~60dB(단계별 차이) 정도입니다.
50dB은 일반적인 사무실 소음정도인데요. 평소엔 크게 거슬리지 않으나, 잠 잘 때에는 꽤나 시끄러울수 있는 수치입니다.
물론 요즘 나온 제품들은 저소음(34dB)을 앞세워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소음은 선풍기 2단 정도의 소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기세
전기세는 냉방능력과 소비전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냉방능력은 제품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약 2kW(5평) 정도입니다.
소비전력의 경우는 보통 0.7~0.9kW 정도입니다.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전기세가 높게 나오게 되는데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보통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입니다.
그 기준으로 볼 때 창문형 에어컨을 하루 7~8시간 사용 시 전기요금은 한달에 약 28,000원입니다.
환기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해도 환기는 가능합니다.
에어컨을 설치한 반대 창문을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구요.
그리고 최근 출시한 LG창문형 에어컨 오브제의 경우는 앞툭튀(에어컨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 없이 설치가 가능한 유일한 제품입니다.
그 대신 창 밖으로 본체가 튀어나오게 되서 바깥 창문(이중창)을 닫지 못하게 되구요.
앞툭튀 설치를 하게 되면 바깥 창문을 닫을 수 있게 됩니다.
창문형 에어컨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방수(IPX4)가 되지만, 겨울철이나 벌레 등에는 바깥 창문이 닫히는게 유리하겠습니다.
물 배수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 모두 물을 배출하는 호수가 설치되는데요.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는 작동 중 발생하는 물을 내부의 열로 기화시키는 자가 증발식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장마철이나 사용환경에 따라 물이 많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에 따라 호스를 통한 배수를 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1년 전에 파세코 3세대 제품 중에 누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청소
창문형 에어컨 청소는 일반 에어컨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기 무풍에어컨에서 이슈가 된 곰팡이 문제로 인해 최근에 나오는 에어컨들은 작동 후 물기를 말려주는 송풍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LG오브제 VS 삼성 윈도우핏 비교
LG 오브제컬렉션 엣지 WQ05DCWDS
스펙
창문형에어컨 / 휘센 오브제컬렉션 / 설치조건: 무료설치 / 설치유형: 이중창용키트 / 면적: 16.5㎡(5평) / 냉방능력: 2.15kW / 소비전력: 0.99kW / 에너지효율: 1등급 / 2022년형 /
[냉방] 좌우바람 / 아이스쿨파워 /
[절전] 듀얼인버터 / 절전냉방 /
[쾌적편리] 송풍운전 / 제습운전 / 스마트폰제어 / 자기진단 / 자동건조 / 자가증발 / 리모컨 / AI건조 / UP가전 / 소음: 34dB / 제습량: 34L / 설치가능높이: 110~150cm / 설치창문폭: 40cm~ / 크기(가로x세로x깊이): 329x925x259mm
특징
제일 최근에 나온 제품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인데요. 다른 창문형 에어컨들은 앞툭튀가 되지만, LG 제품은 앞툭튀가 방지되어 커튼이나 블라인드 사용도 가능합니다.
대기업 제품답게 안정적인 스마트폰제어와 A/S 등 편의사항이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에어컨 관련 기술에 있어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 바로 LG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관련 비교 유튜브 영상들을 봐도 중소기업 제품들에 비해 냉방능력과 소음이 확실히 우월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인데요.
LG창문형 에어컨 30만원 싸게 사는 방법
최신 제품에 이쁜 디자인과 성능으로 가격이 비싸도 구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구매할 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가격이 120만원(마감키트 포함)입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나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6평형(WQ06DCWAS2)인데요.
실제로 LG창문형 에어컨은 5평형과 6평형, 2가지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른 온라인 오픈마켓(쿠팡, 지마켓 등)에서는 두 가지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오프라인과 공식홈페이지에서는 6평형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방이라는 작은 공간을 커버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5평형으로도 충분한 냉방성능이 발휘됩니다.
5평형의 경우 현재 85만원~95만원(마감키트 포함)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5평형으로 구입을 추천합니다.
삼성 윈도우핏 AW05A5171TZA
스펙
창문형에어컨 / 설치조건: 자가설치 / 면적: 17㎡(5평) / 냉방능력: 2.10kW / 소비전력: 0.74kW / 에너지효율: 1등급 / 2021년형 /
[냉방] 좌우바람 /
[절전] 듀얼인버터 /
[쾌적편리] 제습운전 / 자동건조 / 필터청소알림 / 자가증발 / 리모컨 / 최저소음: 37dB / 잠김기능 / 켜짐/취침(꺼짐)예약 / 반영구필터 / 무게: 22.9kg / 크기(가로x세로x깊이): 400x750x290mm
특징
삼성 윈도우핏도 2022년형이 출시되었는데요.
사실 큰 기능들이 추가된 것은 없어보입니다.
22년형에 추가된 기능들은 전용 프레임 선택 가능(창턱거치형,창문 매립형), 스마트싱스 어플연동, 소음감소(2dB) 입니다.
삼성 역시 LG와 마찬가지로 대기업 제품이기 때문에 A/S 등의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G오브제와 비교했을 때에도 기능적인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차이는 가격에 있습니다.
물론 삼성 윈도우핏의 경우도 22년형 모델은 LG와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삼성 윈도우핏 30만원 싸게 사는 방법
하지만 작년 모델과 비교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LG는 올해 첫 제품이기 때문에 작년 모델과의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윈도우핏을 구매할거면 차라리 작년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모델과의 가격차이가 30~40만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성능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구요.
결론
디자인이 중요한 분들은 LG 오브제
파세코 등의 제품도 가격대가 7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대기업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21년형 삼성 윈도우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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