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원서상담 및 커트라인 배치상담 과연 효과가 있을까?(배치표)

수능은 원서상담이 사실 크게 의미가 없는데요.

과연 편입원서상담(배치상담)은 합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와 커트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니다.

편입원서상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수능보다 편입이 원서상담이 필요한 영역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수능은 다같이 같은 시험을 응시 후, 해당 점수로 원서를 3군데 정도 쓰게 됩니다.

학교와 학과별 등급이 공개되어 있구요.

하지만 대학 편입의 경우는 학교마다 시험의 종류와 난이도가 다르며, 편입수험생 1명당 평균 원서를 9군데 이상 지원하게 됩니다.

학교, 학과별 커트라인도 모든 학교가 공개되어 있지 않구요.

이렇게 지원횟수가 많고, 날짜도 겹치게 되는 편입이 수능보다 원서상담이 더 필요한 이유입니다.

내 점수 상관없이 지원하려는 학교와 학과가 확실하여 바꿀 의향이 없는 학생들은 편입원서상담(배치상담)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내 모의고사 점수가 내가 지원하려는 학교와 학과 커트라인보다 높은 상황이여도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내 마지막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점수에 따라 학교별 학과를 융통성있게 바꿀 생각이 있는 학생들은 원서상담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우선 내가 지원하려는 학과를 1지망, 2지망, 3지망 정도를 정해야 합니다.

3지망 학과들을 같은 단과대학 안에서 고르는 것보다 다른 단과대학에서 정해둔다면, 커트라인에 맞추어 원서를 쓰기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고려해야 될 점들은 아래와 같은데요.

그리고 종합적으로 내가 쓰려는 전체 학교 라인업을 모집인원과 내 점수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 점수로 볼 때 하향 지원의 학교가 많이 없는 경우에는 날짜가 겹치는 학교들 중에서 낮은 학교쪽 원서접수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반대로 하향 지원이 많다면 소신지원이나 상향지원 학교 수를 늘려도 되구요.

수능같은 경우는 모두 동일한 시험으로 등급을 매기기 때문에 배치표 같은게 정확합니다.

하지만 편입의 경우 학교마다 보는 시험의 종류와 난이도가 모두 다르기에 수능 배치표처럼 일괄적으로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학원마다 각자 모의고사 점수 기준으로 편입 배치표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그 자료의 기준은 본인 학원 합격생 모의고사 점수들이 됩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해당 학원 학생들 대부분이 그 배치표를 보고 원서를 쓰게 되는데요.

해당 학원 배치표에서 가장 낮은 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다음해에는 가장 커트라인이 높은 학과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참고만 하는 정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김영편입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가 가장 많은 편입 수험생들이 응시를 하기 때문에 내가 현재 다니는 학원 상관없이 11월 배치고사 같은 경우는 김영편입에서 응시하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배치표의 경우는 배치고사 시험을 응시하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