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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도 에어컨을 구매할 때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나뉜다. 특히 판매점에서 구매 시 설치비를 바가지 없이 구입하는 방법과 삼성 무풍에어컨 2in1 클래식(AF17T7974WZRS) 모델을 웬만하면 구매하지 않아야 할 이유도 알아본다.
에어컨 구매처 선정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있다. 상식적으로도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예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제품이 다르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같은 모델명 제품이라면 같은 제품이다. 유통구조에 있어 오프라인이 더 비쌀 수 밖에는 없다. 물론 가끔 행사 제품이나 카드 할인 등으로 온라인과 비슷하거나 싸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는 않다.
그럼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자. 원하는 모델을 검색해보면 무수한 업체들이 등장한다. 얼핏 듣기로 최저가만 노리고 사게 되면 설치비로 바가지를 씌운다는 뉴스도 들어본 거 같아 불안해진다. 맞다.
온라인에서도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나뉘게 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리점에서 사야 한다. 대리점에서 구매하면 삼성에서 나온 로지텍 소속 기사님이 에어컨을 설치하게 된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한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판매점은 해당 업체가 물건만 삼성에서 사와서 본인들이 설치하는 구조다. 따라서 온라인에 최저가로 올려놓고 설치비에서 마진을 남기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뉴스에서 보는 바가지 설치비의 사례들은 보통 판매점에서 구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온라인에서 해당 부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저번 포스팅해놓았으니 궁금하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에어컨 설치비 비교후기(공식vs비공식=대리점vs판매점)
에어컨 설치비 바가지를 씌우는 항목들
이런 판매점에서 보통 과잉견적을 내는 항목들이 있다. 보통 대리점에서 구매하여 삼성에서 직접 설치하게 되면 기본설치비와 진공비는 포함된 가격이다.
하지만 판매점에서는 심한 경우 기본설치비 10만 원을 별도로 받거나 진공비를 별도로 받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가스충전을 해야 한다고 받는 경우도 있다는데, 새 제품은 기본 배관의 경우 충전돼서 출하되기 때문에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 주름 배관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름 배관의 경우 배관이 꺾여서 굴곡진 환경에서나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필요한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그 외에도 실외기 받침대를 설치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집 환경에 따라 추가 설치비는 당연히 들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합당한 것인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합리적으로 추가되는 사항들을 이야기해보면 요즘 아파트들은 매립배관의 형태가 많은데, 매립배관은 세척이 한번은 필요하다고 한다. 기기 한대당 5만 원 정도니까 2in1 제품이면 10~12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이건 과잉 견적은 아니니 참고 바란다. 그리고 배관의 형태(동, 알루미늄)가 다르면 용접 비용이 대당 만원 정도 들어갈 수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 2in1 클래식(AF17T7974WZRS) 모델은 추천하지 않는 이유
무풍에어컨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클래식 모델의 구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관련 링크를 참고바란다.
▷에어컨 인기 순위 및 리뷰 보기(빠른 설치 가능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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