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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당뇨와 고혈압 판정 후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딴 이유(2형에서 1형으로)



목차


    당뇨와 고혈압,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 마니아여서 운동도 꾸준히 해왔었고, 과체중도 아니었고, 술과 담배도 하지 않았었으니까요. 심지어 가족력도 없었죠.

     

    하지만 결혼 한 뒤 1년 후 30세가 되던 해, 2형 당뇨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뇨가 오면 같이 붙어다니는 고혈압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꿈속에서도 상상조차 못 하고 주변에서 듣지도 못해 잘 알지도 못했던 당뇨병과 고혈압. 진단을 받고 바뀐 제 삶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제 이야기를 통해 분명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하니, 끝까지 한번 들어봐주세요.

     

     

     

    2형 당뇨판정

    당뇨병에 종류가 있다는 것도 잘 알지 못했는데요. 

     

    1형과 2형이 있더군요. 보통은 선천적인 당뇨를 1형, 후천적인 당뇨를 2형으로 알고 있지만, 꼭 그런건 아니구요.

     

    보통 당뇨병의 70%이상이 2형에 해당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진단을 받았구요.

     

    당뇨 판정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평소 몸무게나 생활습관 등은 좋은 편이었고, 물론 식습관은 그리 좋진 않았어요.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를 하셔서 많이 시켜먹기도 하고, 새벽축구본다고 야식도 자주 먹었으니까요.

     

    친남동생도 축구를 좋아해서 같이 살았던 20년 넘는 세월동안 동생도 저와 같은 식습관이긴 했었죠. 하지만 현재 동생은 당뇨판정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회사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갈증도 평소보다 좀 많이 나고 소변도 자주 보게 되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 날 잠을 자는데 자는 동안 소변을 8번 정도 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1시간에 한번꼴이었죠.

     

    그래서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내과를 방문해서 피검사를 했고, 2형 당뇨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뇨 초기증상에 관련한 포스팅은 맨 아래 첨부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세요.

     

     

     

    2형에서 1형으로...

    당뇨 판정은 받았지만 사실 스스로 인정을 하지 못 해서였는지, 관리를 거의 안 했던거 같아요.

     

    물론 처음엔 당화혈색소 13%에 일반 혈당기로는 수치가 측정이 안될만큼 높아서, 바로 기저 인슐린 주사도 맞고 약을 먹으면서 관리를 해서 9%까지 낮추긴 했습니다.

     

    하지만 당뇨라는게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느껴지는 증상도 없어서 그런지 관리에 소홀해지더군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피검사는 했지만, 수치가 오르락 내리락 했고 결국엔 인슐린이 거의 분비가 되지 않아 1형 당뇨 판정을 받고 병원도 동네 병원에서 대학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네요.

     

    1형 당뇨와 2형 당뇨가 선천, 후천으로 나뉘기도 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인슐린 분비가 거의 되지 않아서 인슐린 주사를 통해 강제적으로 주입을 해야 하는 정도면 1형 당뇨, 먹는 약 등으로 인슐린 분비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면 2형 당뇨로도 구분을 하더라구요.

     

    2형에서 1형 당뇨로..

     

    그래서 결국 1형 당뇨로 판정을 받은 뒤 하루에 주사 네번을 맞고 있습니다. 속효성 인슐린 식사 후 3번, 기저 인슐린 하루 1번, 이렇게요.

     

     

     

    제일 먼저 한 일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당뇨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고 했지만, 알면 알수록 무서운 병이더군요.

     

    결혼까지 해서 아이까지 있는 상황에서 30살에 당뇨 판정이라니...

     

    당뇨에 대해 알아볼수록 보험을 빨리 가입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흔한 실비보험 하나 가입해두지 않았거든요. 부모님이 보험하시는 지인을 통해 크게 쓸데는 없는 종신보험만 하나 있는 상태였죠.

     

    사실 병원가서 피검사를 통해 당뇨 판정을 받기 전에 몸이 좀 안 좋아지는 거 같아서 병원가기 두 달전인가, 실비보험과 암보험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긴 했었는데, 가입 자체는 미룬 상태였어요.

     

    이렇게 당뇨 판정 후 다시 보험 가입을 알아보고 하려고 하니, 이미 당뇨 진단을 받은 상태여서 가입이 안 되더군요.

     

    지금은 유병자 보험들(물론 일반 보험보다는 혜택이 적지만)이 많이 나와있지만, 2010년에는 많지도 않았고 가입가능 연령도 오히려 40세 이상이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지금 당뇨나 고혈압 진단을 받으셨다면, 유병자 보험이라도 가입하시길 권합니다.

     

     

     

    그 후에 내가 한 일

    보험이 가장 필요한 건 저였지만, 가입이 불가한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제 가족 보험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아프고 나서는 늦는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죠.

     

    제 와이프, 딸 아이, 친동생, 부모님 보험을 알아보고 가입을 시켰습니다.

     

    아내 보험 가입
    동생 보험 가입
    아이 보험 가입

     

    그런 과정에서 참 많은 보험 설계사분들을 만나고 상담을 받아보았는데요.

     

    물론 좋은 설계사분들도 계시지만, 기존에 모르고 가입했던 저와 제 가족,지인들 보험 내용을 보면 양심없는 보험설계사들이 더 많은게 사실이었습니다.

     

     

     

    보험설계사까지 딴 이유

    예전에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는데요. "답답하면 니가 뛰던가!"

     

    그런 마음으로 제가 직접 제대로 된 보험설계를 하기 위해 자격증을 따기로 해봅니다.

     

    일단 보험설계를 하려면 설계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가까운 친척들이나 가족들 중 보험이 없거나 가입이 가능한 사람들은 가입을 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제대로 된 설계사를 찾아야 하고, 찾는다 해도 제3자를 거쳐서 설계하고 가입하는 것에 대해 한계를 좀 느끼게 되었어요.

     

    이런 과정들 속에서 보험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니 더 그랬던 거 같구요.

     

    또 아무리 믿을만한 설계사를 만난다고 해도 그건 아무래도 다른 설계사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인 것이고, 내 상황에 맞추어 고심해서 설계를 하는 것이 완전 100% 불가능하다는 것도 느끼게 됐죠.

     

    그래서 차라리 내가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따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험설계사 자격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어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시험에 통과할 수 있었죠.

     

    이렇게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보험사 전산을 통해 여러 주계약과 특약 등을 넣어보고 해보니 직접 설계사 자격을 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자격 취득 후 여러 이유로 아직 보험을 가입하지 못 하거나, 리모델링이 필요한 지인과 가족들 먼저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정말 제대로 된 보험을 가입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전 제가 유병자 입장에서 시작한 일이고, 상담 시 모든 걸 오픈하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가입을 고민하시고, 궁금하신게 있다면 상담자 입장에서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상담자 상황이 지금 가입이 불리하다면 가입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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