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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형 당뇨가 있는데요. 고혈압, 당뇨환자가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될지 맞는다면 어떤 백신을 추천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
당뇨에 노출된 혈관과 뇌 성상세포와 뇌 조직에서 나타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용체(바이러스와 결합하여 그 침입을 유도하는 세포 구조) 역할을 하는 ACE2 발현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ACE2 단백질이 많은 당뇨 환자들은 코로나를 걸릴 경우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와 비교(쉬운 설명)
종류 | 개발 방식 | 예방효과 | 접종횟수 | 계약 물량 | 도입 물량 | 도입 예정 | 국내 허가 |
아스트라제네카(AZ) | 바이러스벡터 | 62~70% | 2회 | 2000만 | 747.1만 | 6/1 87.9만 | 2월 10일 |
화이자 | mRNA | 95% | 2회 | 6600만 | 416.4만 | 3월 6일 | |
모더나 | mRNA | 94.1% | 2회 | 4000만 | 6/1 5.5만 | 5월 21일 | |
얀센 | 바이러스벡터 | 평균 66% | 1회 | 600만 | 6/5 101만** | 4월 7일 | |
노바백스 | 재조합 | 89.3% | 2회 | 4000만 | 사전검토중 |
*코백스 물량 포함
**계약 외 물량
개발 방식(약물 전달체 방식, Drug Delivery System)
코로나19 약물을 세포까지 어떻게 전달하냐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mRNA(messenger RNA=전령 리보핵산)-화이자, 모더나
코로나19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제조 기간이 짧아 단기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냉동 보관과 이동이 필수입니다.
여기서 RNA란 핵산(DNA+RNA)의 한 종류로 체세포 안에 있는 무수한 종류의 단백질 형성을 위한 특수한 촉매 역할을 하고 DNA는 RNA작용을 조절하는 유전 암호를 갖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벡터(전달체)-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살아있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코로나19 항원 유전자를 주입해서 체내에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RNA 백신에 비해 열에 안정적이며, 살아있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백신(4도) 정도의 콜드체인이 필요합니다.
재조합(합성항원)-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방식입니다.
오랜 기간 사용으로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B형 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등이 재조합 백신에 해당됩니다.
조금 더 안전한 백신
현재 백신 접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미국과 영국 정부 통계를 보면 mRNA 방식 백신(화이자, 모더나)이 바이러스 벡터(AZ, 얀센)방식 백신보다 부작용 신고율이 상대적으로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1,2차 합계 접종 대비 부작용 의심 신고율이 AZ 약 0.58%, 화이자 0.29%, 모더나 0.23% 정도입니다.
이 통계만으로 mRNA 방식이 바이러스벡터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기는 성급할 수는 있습니다.
각 플랫폼별 백신끼리 직접 비교한 연구결과도 없으며, 보통 백신 접종 후 몇 년간 이상반응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개발 백신 중에는 mRNA 방식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이와 관련해 많이 비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하는 재조합 형태(노바백스)의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 개발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고혈압, 당뇨환자에게 추천하는 백신!
백신 플랫폼 안정성에 대한 논란을 떠나서 당뇨병을 비롯한 기저질환 환자들에게 화이자 백신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배경에서 비롯됩니다.
FDA는 단순 미국 식약처의 개념을 넘어 세계의 식약처로 불리는 이유는 압도적인 규모입니다. 2018년 기준 FDA 직원 수는 17,468명이고 우리 식약처 직원 수가 600여 명인 것과 비교하면 직원 수만 약 29배 차이가 납니다.
FDA가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긴급 승인을 내준 이유는 임상시험군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보통 임상시험은 기저 질환을 가진 참여자는 배제한 채 진행을 하게 됩니다. 먼저 건강한 사람들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한 후 기저질환자들에 대한 효과를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화이자는 3상 임상 시험부터 충분한 만성질환자들을 참여시켰습니다.
실제로 FDA에서 발표한 브리핑 문서에 따르면 임상시험 참가자 35649명 중 합병증 없는 당뇨병 2940명(7.8%), 만성 폐질환 2920명(7.8%), 심근경색 381명(1.0%) 등 기저질환 환자들을 비교적 균형적으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는 9208명(24.5%)에 이르며,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당뇨병 환자와 폐질환 환자가 총 15.6%에 달하는 점은 높게 평가되고 있고 백신 또한 평균 95%의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화이자가 다른 백신에 비해 가장 먼저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얻어낸 요인을 이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
당뇨병 등을 가진 기저질환 환자들의 경우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는 것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의료관계자들은 "위험과 이익을 고려했을 때 지금까지의 데이터로는 백신을 빨리 맞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지고 있습니다.
만성 및 기저질환자들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 더 높다고 예상되지만, 코로나19를 걸렸을 때 위험이 더 큰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백신의 유효성은 확실하다고 이야기되는 이런 상황에서 모든 것은 본인 자신이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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