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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디지털키보다 더 장점이 많은 아차키! 1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과 기존 디지털키가 있는 사람들도 아차키를 구매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차키
"아! 맞다 차키!" 여기서 이름이 유래된 아차키. 출시된 지 아주 오래되진 않았지만 확실한 제품 성능과 사후 관리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소소한 단점들도 있지만, 차키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아주 큰 장점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차키의 원리는 본래 차키를 차 안에 두는 것인데요. 차키가 차 안에 있지만 평소에는 차가 키를 인식 못하다가 권한을 가진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면 그때부터 차 안에 있는 키를 인식하는 원리입니다.
이런 원리 때문에 보안 문제가 거론이 되었지만, 아차키 개발자가 현대기아차 연구원 출신이고 여러 특허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에서 공식적으로 판매 협력을 하는 것으로 보안 문제는 어느 정도 입증이 되었다고 보입니다.
실제로 사용자들 중에 보안이 문제가 된 후기는 없었습니다.
아차키 가격
처음 출시했을 때 가격은 298,000원이었는데요.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격이 198,000원으로 인하된 상태입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본래 가격이 242,000원으로 정해졌고, 현재 업그레이드 이벤트로 198,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은 여분의 키를 넣어두는 키 박스인데, 기존 키 박스는 퓨즈박스나 안 보이는 곳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숨겨놓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디자인을 변화해 차량 내부 보이는 곳에 두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차후 차량을 바꾸거나 할 때를 고려한다면 지금의 방향이 더 맞아 보이네요.
아차키 가격 10만원 더 싸게 구매하기
현재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서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아차키를 설치 및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서 아차키가 지원이 되는 차종의 경우 여분의 키 소모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약 10만 원 정도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차량이 해당이 되는 차종이라면 아차키를 별도로 구매하지 말고 기아나 쌍용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설치하시면 10만원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당 차종이 해당되는지와 아차키 재고 등의 이유로 서비스센터에 먼저 문의를 하시고 방문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아차키 단점
아차키의 구매 과정을 먼저 설명해보면,
아차키 구매 -> 여분의 차키를 아차키 본사로 택배 발송 -> 본사에서 스마트박스 작업 후 나에게 다시 발송 -> 수령 및 설치
1. 여분의 차키 소모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장 큰 단점은 차키를 하나 소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차키를 2개 정도는 가지고 있지만, 만약 여분의 차키가 없다면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본래 키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 오토 도어락 오류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겠지만, 아차키의 가장 큰 장점이 오토 도어락입니다.
하지만 가끔 차와의 거리가 가까운데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후기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아차키 어플에서 오토 도어락 작동 거리를 설정할 수 있어서 본인의 핸드폰 블루투스 신호와 아차키가 인식하는 거리를 잘 계산하여 작동 거리를 설정한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는 상황입니다.
3. 차키 공유기능
아차키는 보안상의 문제로 차키 권한을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데요.
물론 가족 간에는 어플 상으로 차키를 가져갈 수도 있고, 다른 지인들에게 권한을 넘겨주어 차키를 공유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차 한 대를 한명이 주로 이용하고, 나머지 가족이 가끔 이용한다면 큰 불편은 없겠지만, 만약 차 한대를 2명의 가족이 격일로 거의 비슷한 비율로 사용한다라고 한다면 불편할 수 있게 됩니다.
차량을 쓸 때마다 차키 권한을 어플을 통해 가져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4. OBD 바이패스 커넥터
OBD란 차량 내부 퓨즈박스 쪽에 콘센트처럼 꽂을 수 있는 단자 같은걸 말하는데요.
보통 차량 점검이나 이상 여부를 판단할 때 그 단자를 통해 하게 됩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일종의 전자기기처럼 전자계통으로 연결되고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존재하게 됩니다.
아차키 설치 시 OBD 단자에 연결하거나 상시전원 퓨즈에 연결하게 되는데요. OBD 단자 연결은 쉬워서 자가설치할 경우 많이 하게 되고, 상시전원 연결은 설치기사를 통해 설치를 해왔었습니다.
아차키 발매 초기에는 OBD 단자에 연결하고, 차량 점검 때 OBD 단자를 사용하려면 아차키에 연결된 OBD 단자를 매번 탈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OBD 바이패스 커넥터라고 해서 아차키를 OBD 단자에 연결한 상태에서도 다른 OBD를 꽂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된 상태입니다. 예를 틀면 멀티탭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OBD 단자가 보통 퓨즈박스에 가깝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OBD 바이패스 커넥터를 설치하게 되면 퓨즈박스가 닫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아차키 측에서는 OBD 단자를 풀고 나서 연결 후 퓨즈박스 뒤로 두면 된다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소비자나 OBD 단자를 사용할 때 고정되어 있지 않다면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현대 기아 디지털키 단점!
현대 기아에서도 작년부터 옵션이나 기본 사양으로 디지털키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아차키가 블루투스 기반으로 작동한다면, 디지털키는 NFC 기반으로 작동됩니다.
NFC는 버스카드나 삼성 페이처럼 근접한 거리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디지털키로 차문을 열려면 핸드폰을 꺼내서 차량 문 손잡이 앞에 가져다 대야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화면 보호 상태 또한 해제가 되어 있어야 하고요.
그에 비해 아차키는 오토 도어락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블루투스 신호가 인식되는 10미터 부근에만 접근해도 자동으로 차문이 열리거나 차에서 멀어지면 닫히는 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예전 르노 삼성 자동차에서는 차키를 가지고 있으면 오토 도어락 기능을 지원했었는데, 디지털키의 경우 NFC 방식이라는 원리때문에 오토도어락 기능이 지원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차키의 경우 차키를 차 안에 두는 원리이기 때문에 핸드폰을 이용한 방식임에도 오토 도어락 기능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아차키나 디지털키 모두 차키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큰 장점은 동일하지만, 오토 도어락 기능의 유무도 사용을 해보면 큰 차이기 때문에 디지털키가 지원되는 차주도 아차키를 설치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아차키와 같은 기능을 하는 키플, 티키타카 같은 제품들도 많은데요. 현재 판매량이나 기아,쌍용자동차에서 공식판매제품으로 선정 등의 상황을 보았을 때 아차키가 가장 믿을만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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